영화 범죄도시3.. 마동석 주먹 통했나?

믿고 보는 주먹으로 통하는 배우 마동석!!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3로 돌아왔습니다. 극장 영화를 찾는 관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한국 영화가 위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범죄도시3가 이 흐름을 바꿔놓을 수 있을까요? 

 

 

범죄도시3

 

 

 

 

영화 범죄도시 흥행 

 

지난해 가을부터 국내 극장가는 거의 외국 영화가 점령을 해왔습니다. 이 가운데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범죄도시3가 1위를 하고 있는데요. 9일이 개봉 열흘째인데 벌써 645만 명이 봤습니다.

 

1편과 2편에 이어 3편의 스토리도 단순합니다. 의로운 경찰이 악당들을 쳐부수는 내용이죠. 이런 단순한 스토리가 마동석의 팔뚝과 주먹 덕분에 납득이 되는 작품입니다. 

 

 

 

 

 

 

 

 

관람평 

엄마가 해주는 카레나 곰국 같은 맛 아는 맛인데 안 질림, 이제 익숙한 듯해도 찐한 한 방, 아는 맛이지만 맛있는 음식이라는 평들이 많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어떤 내용인지 뻔하지만 다시 봐도 보는 재미가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범죄도시3

 

 

 

마동석 인기 언제부터? 

 

마동석은 이른바 한국형 히어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동석도 처음에는 지나가는 행인8과 같은 작은 역할로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인기를 끌기 시작한 건 2016년 개봉한 부산행이었는데요. 맨손으로 좀비를 때려 잡지만 부인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남자!! 그래서 마요미, 마블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죠.

 

범죄도시3

 

마동석은 예능이나 드라마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 배우이기 때문에 영화관이 아니면 보기가 어렵습니다. 예전에 한석규나 전도연 같은 느낌인데요. 그래서 더 영화관에 찾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역대 1000만 영화는? 

 

2003년 1100만이 본 영화 실미도를 시작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1700만명을 넘긴 명량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1000만을 넘겼고 명량의 기록을 거의 깰 뻔 했던 영화 극한직업은 1600만을 기록했습니다.

 

 

범죄도시3

 

 

천만 영화들의 특징을 보면 작품성이 뛰어나거나, 택시운전사와 같은 시대상을 반영한 영화도 있습니다. 개봉 시점도 상당히 중요한데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같은 경쟁작이 없어야 하고, 범죄도시3 처럼 평일이 낀 연휴나 여름휴가철을 골라 개봉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영화표 한장에 15,000원 정도 하죠. 5천 원으로 조조영화 보던 시절은 옛말이 됐습니다. 넷플릭스나 티빙같은 OTT도 하나씩은 구독하고 있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조만간 범죄도시 3가 천만을 달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범죄도시3가 궁금하다면 아래 리뷰 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스포주의)

 

 

 

 

범죄도시3